2023년 11월 2일 목요일

할미꽃

 어릴 때, 양지바른 무덤가 옆에서 항상 볼 수 있었던 꽃, 할미꽃.

이제보니 꽃말도 슬픈 약속이네.

또 하나의 기억은
화장실의 구더기 제거에 할미꽃 뿌리를 찢어서 넣으면 된다고 했었다.










* 할미꽃, 백두옹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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