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8월 27일 일요일

[토란잎 방수 원리] 토란 잎 표면은 어떻게 생겼길래 물방울이 동글동글하게 맺힐까?

 




특히, 잎의 앞면은 마치 얇게 코팅처리한 것 같았다. 
벗기면 얇은 막이 '죽~' 잘 벗겨진다.





그 얇은 막을 자세히 보자.(100배)





400배로 보자.





'오돌오돌' 튀어나온 부분이 보인다.


뒷면은 잘 벗겨지지 않는다.
뒷면의 특징은 세포에 기포와 같은 것이 '보글~'들어 있다.100배.






표피만 뜯어서 400배로 다시 보자.






앞면의 코팅 아래 부분은 구멍이 '숭숭~'뚫려있다. 








구멍이 이렇게 뚫려있어도, 빗물이 스며들어가지 않는 것은 바로 특수한 코팅처리 덕분인가보다.

그럼, 코팅 한 잎 표면의 오돌도돌한 부분을 확대한 사진을 보자.




오돌도돌한 부분이 'key'다.


연잎의 오돌도돌한 부분을 확대하면 작은 나노돌기를 볼 수 있다(위 사진 참조).
물방울이 나노돌기와 닿는 면적이 매우 적고 접촉각도 커서 소수성을 띤다고 한다.





써~비스~~
토란 대 단면을 보자. 40배





100배





표피에 가까운 부분을 보자. 100배







* 자연을 모방한 신소재


[이글루스 업로드 일] 2008-10-02 11:00:27

#토란잎, #연잎, #현미경 사진, #microscope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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